-
청와대 트위터·페북 게시물도 고의로 삭제하면 처벌
━ 대통령기록물 Q&A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기간에 생산된 대통령기록물을 둘러싸고 훼손·유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탄핵과 조기 대선으로 기록물 이관 기간이
-
전 정부 문건, 홍남기가 일부 작성 … 커지는 대통령 기록물 누설 논란
청와대가 17일 박근혜 청와대의 정무수석실에서 1361건의 문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14일 민정수석실에서의 300여 건에 이어 두 번째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
文의 '15년 봉인' 피살 공무원 문건…국회 3분2 찬성해야 열람
박상춘 인천해양경찰서장(왼쪽)과 윤형진 국방부 국방정책실 정책기획과장이 16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인천해양경찰서에서 각각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최종 수사 결과 브리핑과 추가
-
文 '공무원 피살' 목록도 15년 봉인…유족 "킨타나 면담 요청"
대통령기록관이 기록 공개를 요구한 2020년 북한군 피살로 숨진 해수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 유족에게 "(사망 경위 관련 정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통보했다. 이런 가운데
-
"고발장엔 없는데"…檢, 피살공무원 유족에 '靑6시간' 물었다
해양수산부 공무원 서해 피살 사건을 재수사 중인 검찰이 사건 당일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가 어떤 대응을 했는지 '6시간 행적'을 정조준하고 있다. 검찰 내부에선 문 전 대통령의 구
-
노무현 청와대 기록 34만 건 2023년까지 목록도 못 본다
역대 대통령의 기록을 보관하는 곳은 국가기록원 산하 ‘대통령기록관’(경기도 성남시 시흥동)이다. 이곳 인터넷 홈페이지(www.pa.go.kr)에선 전직 대통령들이 남긴 기록을 찾아
-
박범계 "박 전 대통령, 증거 인멸 소지…결재하지 않은 문서 파쇄 가능성"
사진=박범계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소환 조사에 응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증거 인멸 소지도 있다. 기록물로 완성되지 않았다는 핑계로
-
MB 정부 기록 1088만 건 … ‘비밀’ 분류 하나도 없는 까닭은
역대 대통령들의 기록물들을 보관해 놓은 대통령기록관 내부 전경. 이전 정부의 문서와 사진·영상·집기 등 다양한 기록물을 열람할 수 있다. [중앙포토] 이명박 정부가 대통령 퇴임 때
-
폐기했나, 검색어 달라 못 찾나 … 대화록 행방 새 뇌관
2007년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 2차 예비열람이 17일 경기도 성남 국가기록원에서 열렸다. 여야 의원들이 보안을 위해 휴대전화를 관계자에게 맡기고 있다. [뉴스1] 2007년 남북
-
박근혜 정부, 한일 위안부 협의 뒤 실무급회의록 '봉인'
[사진 JTBC 뉴스룸 캡처] 박근혜 정부가 한·일 위안부 문제 실무협의를 시작한 후 외교·안보 분야의 회의록 열람 기준을 바꿔 실무습 회의록을 봉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
[서소문 포럼] '찌라시' 공화국
정재숙논설위원 겸 문화전문기자 대학 생활을 하면서 처음 듣게 된 단어 가운데 하나가 ‘찌라시’였다. 도시락을 뜻하는 ‘벤또’와 나무젓가락 ‘와리바시’가 뇌리에서 잊힐 무렵 새롭게
-
[단독] ‘MB 국정원’ 정치개입 문건 715건, 대통령 기록관에 ‘봉인’
2012년 6월 ‘10·26 선거 디도스 공격’ 수사 결과를 발표하는 박태석 특별검사. [연합뉴스]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국내 정치에 개입한 것으로 추정케 하는 이명박 정부 시절
-
하태경 “서해 피살 당시 국방부 입장 번복, 서주석이 지시”
서주석 2020년 9월 북한군 사격으로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의 시신이 불태워졌다는 발표를 국방부가 사흘 만에 번복했던 배경에 서주석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 1
-
총살될 게 뻔한데 강제 북송…'사람이 우선'이라던 文정부 악랄 [태영호가 고발한다]
지난 2019년 탈북민 강제 북송은 국내 정착 탈북민을 비롯해 많은 국민에게 충격을 줬다. 그래픽=김현서 기자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가 지난 2020년 9월 서해 상에서 실종
-
정부, 서해 공무원 자료 공개한다…'봉인' 자료 뺀 해경 자료
서해 최북단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후 북한군에 피격·사망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공무원이 탑승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10호'가 지난달 26일 오전 인천시 연평도에서 전
-
박 정부 민정수석실 캐비닛이 열렸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14일 오후 춘추관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청와대 캐비닛에서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실 문건 300건가량을 발견했다”고 밝히며, 고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자
-
민변,'세월호 7시간' 관련 정보공개 청구…"봉인 취소소송 추진"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이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작성된 기록물을 최장 30년까지 봉인할 수 있는 대통령지정 기록물로 지정해 이관하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이
-
대화록 삭제 지시 종착역, 업무혁신실? 기록관리실?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지원(e知圓) 시스템의 대통령 보고 목록에서 대화록을 삭제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했다”는 조명균 전 청와
-
[속보]"청와대 캐비닛 문건, 우리도 뉴스 보고 알았다" 대통령기록관도 몰랐다?
“(청와대가 공개한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실의 캐비닛 문건은)우리도 뉴스를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지난 7일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발견된 전임 정부의 기록물들을 국정기록비서관실 관
-
文정부 부랴부랴 문서 봉인…北에 피살된 동생 눈 못 감는다 [이래진이 고발한다]
북한에서 피살된 해수부 공무원의 형 이래진씨. 배경은 그의 동생이 실종된 장소인 소연평도 인근 해역. 그래픽=박경민 기자 저는 언론에서 통상 ‘북한에 피살된 해수부 공무원 이모씨
-
"세월호 7시간 기록 봉인 열자" 민주당 등 141명 요구안 발의
“대통령 비서실과 경호실 등에서 생산한 문서, 외부 접수 문서를 비롯해 내려졌던 지침을 모두 포괄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겠다” 지난 10월 국회 앞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의 진상
-
국힘 “월북 몰이 단서 확보” vs 민주 “잘 몰라 의혹 제기”
서해에서 실종된 뒤 북한군 총격으로 숨진 이대준씨의 형 이래진씨(오른쪽 둘째)가 24일 국민의힘 진상 조사 TF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월북이냐, 아니냐.” 해
-
하태경 "北수역 나포시 대응 매뉴얼 존재…文정부 안지켰다"
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단장인 하태경 의원이 3일 현장 조사를 마치고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
'피격 공무원' 뒤집은 尹정부…文측 "국민 아픔 이용 말라" 반발
지난 1월 31일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 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지난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공무원의 유가족과 면담하고 있다. 뉴스1 대통령실